구글 넥서스원 포토 리뷰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구글 넥서스원입니다. 우리나라에 출시된지 1년 반이나 지났지만 구입한지는 고작 4개월 정도 된 폰이네요.

 앨범 아트가 제일 멋있다고 생각되는 My Chemical Romance의 The Black Parade입니다. 넥서스원 옆에 있는 것은 코원 J3입니다.

 참고로 J3는 AMOLED(갤럭시S2는 S-AMOLED로 AMOLED보다 꽤나 발전한 모델입니다.)이고 제 넥서스원은 LCD입니다. 
   

 넥서스원은 구글의 첫 레퍼런스 폰으로 대만의 기업인 HTC에서 생산한 핸드폰입니다. 3.7인치의 아담한 크기와 디자인은 정말 맘에 들고요. 기능도 출시 2년된 핸드폰이라는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그렇다고 다른 핸드폰에 비해 엄청 꿇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넥서스원은 흔히'터치고자'로 부르는 터치 문제가 심각합니다. 넥서스원을 사용하면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심할때가 있습니다. 빈도도 상당히 잦은 편이고요. 그리고 내장메모리도 150MB정도로 작아서 어플 몇개 받고 보면 용량이 부족하다고 나옵니다.  
  
 얼마전에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넥서스원에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를 업그레이드 할수 없다고 발표했는데요. 사양이 안좋아서 그렇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참 아쉬운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