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 T5 구매기

 이 번 해에 들어가면서 나는 다니던 학원을 끊고 인터넷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그런데 인터넷 강의를 들으려 하니 컴퓨터로 강의를 듣자니 위험성이 너무 큰것같고 또,가지고 있는 PMP 아이리버 P7을 이용해 인강을 듣기에는 화질이 너무 안좋고 또 화면크기가 너무 작아서 인강을 듣기에는 힘들것 같아서 그래서 아이스테이션의 T5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근데 구입한 날이 저번주 일요일 근데 배송이 온날이 금요일... 아무리 눈이 왔다고 해도 너무 늦게 온것같다.

  어쨌든 고생 끝에 내 손에 들어오게된 T5 받자 마자 바로 컴퓨터로 연결해 인터넷으로 보던 아이팟과 비교가 가능하다는 앨범 커버 넘기기를 해보기 위해서 음악을 받았다. 근데 무슨 이유인지 폴더스캔을 하는데 계속 오류가 나고 되지를 않았다... 그래서 잠시 형에게 맡겨두고 나갔다 왔다. 들어와서 다시 만지는 순간 뭔가 달라진게 느껴졌다. 되지도 않던 폴더스캔이 되어있었다. 형 한테 물어보니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번 했다고 하더군요. 펌웨어 한번에 이렇게 기기가 달라지다니...

 T5 의 첫 인상이 좋지는 않았다. 폴더스캔도 안되고 사용자 커뮤니티도 활성화 되지 않았고... 사람들도 아이스테이션을 좋게 평가하지를 않았다. 그러나 펌웨어를 한번 해주고나니 안되던 것도 모두 사라지고 사람들이 욕할정도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구입기는 여기서 마치고 본격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