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7사진을 이리저리 많이 찍어놓았는데 컴퓨터에 옮기지를 못하는 바람에 지겹더라도 글로만 쓰게되었다...
그리고 P7가격 너무 낮더군요... 신품 P7 8GB에 14만원.... 보통 MP3P보다 싼거 같군요...
첫만남...
필
자는 솔직히 PMP에는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집에 있는 MP3P로도 충분했고 아직 인강을 듣지 않아서 그랬기 때문이다.
그렇게 지나던 어느날 필자의 형이 P7쓸일이 없다며 쓰라는것 아닌가? 써서 해로울것 없고 2G짜리 코원 U5에서 8G짜리
PMP를쓰라니 필자로써는 좋을일이니 쓰게 되었다.
처음에는 압도적인 무게감에서 들고 다니지 않았다. (물론 p7이 무거운
편에 속하지는 않지만 U5에 비하면 크기도 엄청 크고 무겁게만 느껴졌다) 그러다 보니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였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학교 시험이 다 끝나고 독서 시간을 주는 선생님들이 많아지자 p7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열심히 쓰고있다.
리뷰...
위에 써있듯이 처음에는 무게의 압박을 벗아나지 못했다... (그렇다고 무거워서 들고다니지도 못할 정도는 아니다.)
지금 완전히 적응된 상태에서 p7을 정리 해보면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은 PMP치고 작은 사이즈, 화질, 낮은 가격등이 있고
단점은 터치감, 앨범아트 오류, 인코딩의 귀찮음이 있다
장점...
내
가 알기로는 p7이 우리나라의 PMP중 가장 작은 것이라고 알고있다. 그래서 그런지 PMP라고 잘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요즘 MP3P들도 저 정도 크기를 가진것들이 있으니 말이다. 작아도 4.3인치의 화면이 있으니 동영상을 볼때 눈아픔을 호소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avi로 인코딩을 해서 보니 화질은 정말 괜찮다. (왜 보통 영화들도 avi인데 avi로 인코딩하나
궁금한 사람들이 계실텐데 단점에서 자세히 설명 하겠지만 무인코딩으로 재생이 안되는것으로 알고있다.)
단점...
P7
을 처음 쓸때는 몰랐는데 자주 쓰다보니 느끼는게 터치감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눌러도 잘 눌리지 않아 여러번을 누를 때가
많다... 그리고 태그정리를 하지 않고 넣어서 음악을 듣다보니 앨범아트들이 서로 섞여서 이상하게 표시될때가 많다 물론 태그정리를
깔끔하게 해준다면 해결되는 문제이긴 하다.
또 인코딩이라는 상당히 귀찮은 작업을 헤주어야 한다... 요즘에는 무인코딩으로 재생되는 기기가 많은데 이건 싸서 그런건지 인코딩을 항상 해서 써야한다...
종합적으로 보면 p7은 가격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가치가 있지만 성능면에서는 그저 그렇다...
관심이 있다면 여러가지를 잘 살펴보고 고르는게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