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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토로라, 드로이드X로 재기를 꿈꾸다.
    IT 이야기/휴대폰 2010. 7. 23. 12:53
     맨 처음 휴대폰을 만들기 시작해 한동안 미국과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을 쥐락 펴락 했던 모토로라 하지만, 하락세를 계속 유지하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회복할 기세가 보이는 모토로라가 야심작 드로이드X를 선보였습니다.

    야심작 드로이드X


     드로이드X는 모토로라, 버라이즌, 구글이 힘을 모아 만들어 낸것으로 아이폰을 겨냥해 만들어낸 휴대폰입니다. 드로이드 X는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안드로이드 2.1을 달고 있지만 차후 2.2로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상도가 WVGA 854*480인 4.3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고, 또 1GHz 프로세서와 8 GB 보드 내장 메모리를 갖고 있습니다. 또,16 GB 마이크로SD 카드가 추가로 딸려 있습니다. 카메라는 800만 화소급 카메라 입니다.
     보이는 스펙상으로는 갤럭시S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평점이 갤럭시S에 비해서 높습니다. phonearena라는 사이트에서 전문가들의 평점을 비교해보면 드로이드 X는 9.5점으로 아이폰4와 같고 갤럭시 S보다는 1점 정도 높습니다.





    애플과 상반되는 서비스
     
     드로이드X가 미국에서 출시되어 불티나게 팔리는 데에는 드로이드X의 성능도 뒷받침을 하지만, 애플의 대응에 대조되는 모토로라와 버라이즌의 대응이 중요하게 작용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드로이드 X는 디스플레이가 깜빡거리거나 하얀 두꺼운 생기는 문제를 안고 있는데, 모토로라와 버라이즌은 출시 일주만에 소비자들에게 공식 사과를 올렸고, 문제가 생기는 휴대폰은 매장으로 가져올시 바로 고쳐주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테나 문제에 "그렇게 잡지 않으면 된다"라는 어이 없는 말을 남겼던 애플과는 상반되는 대응이죠. 덕분에 드로이드X는 결함에도 불구하고 대응 서비스가 만족스러워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드로이드X를 기회로 모토로라가 다시 부활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지금 팔려나가는 드로이드X의 숫자를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모토로라의 부활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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