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이 하드형 MP3 X7을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합니다. 코원 X7은 4.3인치의 화면을 장착하고 있고, 103시간의 음악 재생시간과 10시간의 동영상 재생시간, JetEffect 3.0, BBE+, 블루투스(120GB/160GB 모델).Divx 플레이어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COWON X7 80GB : 249,000원
COWON X7 120GB : 299,000원
COWON X7 160GB : 339,000원
COWON X7 DIC 120GB : 339,000원
COWON X7 DIC 160GB : 379,000원
(DIC모델은 추가 사전 모델)
코원 답게 X7은 최대 음악 103시간 재생이라는 무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음악을 전문적으로 수집하여 듣는 사람들에게는 긴 재생시간과 하드형 메모리는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거기에 4.3인치의 터치 스크린과 스마트 위젯 UI는 X7을 사용하는데 더욱 편리하게 해줄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에는 인터넷 강의 용으로 PMP가 많이 쓰이고 음악 감상 용으로 Mp3가 많이 쓰이고 있는데, 두대의 기기를 구매,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운 것을 반영하여 X7은 인강용 PMP와 Mp3를 흡수한, Mp3겸 인강요 PMP로 자리잡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Mp3겸 PMP는 두 기기의 기능을 하나에 모아서 두 개의 기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수는 있지만 ,Mp3로 보기에는 큰 크기와 PMP로 보기엔 에메함과 PMP답지 않은 동영상 재생 능력이 X7의 감점요소로 보입니다. 만약, 4.3인치의 화면 보다는 4인치나 3.7인치 정도 화면으로 크기의 부담감을 덜어 주어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하드형 Mp3는 많은 선택권을 가지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하드형 Mp3를 원하던 소비자들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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