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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국어 강사의 이해할 수 없는 군대 비하 발언이모저모 2010. 7. 25. 12:22
EBS에서 국어 1등 강사로 자리잡은 女 강사가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군대 비하 발언을 하였습니다. 장씨는 강의도중 우스겟소리로 남자들은 군대 갔다왔다고 좋아하죠. 그죠? 또 자기 군대 갔다왔다고 뭐 해달라고 만날 여자한테 떼쓰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분필을 칠판에서 떼면서 “그걸 알아야죠. 군대가서 뭐 배우고 와요?”라고 물어본 뒤 손가락으로 권총 모양을 만들면서 “죽이는 거 배워오죠”라고 말했습니다.
장씨는 이어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아 놓으면 걔는 죽이는 거 배워 오잖아요. 그럼 뭘 잘했다는 거죠 도대체가. 자, 뭘 지키겠다는 거예요. 죽이는 거 배워오면서. 걔가 처음부터 그거 안 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로와요”라고 말했다. 장씨는 웃으며 “너무 남존여비 이거 거꾸로 가고 있죠? 여존남비? 자 어쨌든 기분 좋습니다. 그 다음 갈게요. 안티가 늘어나는 소리”라고 말하고는 강의를 계속 진행했습니다다.
나라의 안녕을 위해서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병역제를 마치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배우로 가는 것이라고 비하하고 있습니다. 물론, 군대가 무기를 이용한 적군을 막는 법을 배우는 곳이긴 하지만 죽이는 법을 배우는 곳이라고는 말할수는 없는것 아닙니까?
아무리 여성들이 군대에서 자유롭다고 해서, 이렇게 어이없는 발언을 해서는 안되죠. 열심히 군대에 다녀온 우리 남성분들은 뭐가 되는 겁니까? 여성들도 군대에 대한 의식을 조금이라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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