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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리뷰] 2018년 플레이한 스위치 게임 결산
    사용 후기/게임 2019. 1. 24. 11:29


     2017년 12월 닌텐도 스위치 정발 이후 벌써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네요. 제 닌텐도 스위치 라이브러리에는 벌써 19개의 게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2018년에 즐겼던 게임의 간단한 후기를 남깁니다. 최소 10시간 이상 플레이 한 게임만 평가를 하고 그렇지 못한 게임들은 방출 사유를 적습니다.




    1.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플레이시간 : 40시간+)

     별점 ★★★★☆  (4.5/5)

     한 줄 후기 슈퍼마리오는 명불허전

      닌텐도의 대표 IP인 슈퍼마리오가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모든 스테이지가 잘 짜여져 있고 쉽지 않은 난이도로 계속 붙잡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뉴동크 시티에서 플레이 할때는 감동까지 받았네요. 엔딩까지 최고의 게임이었지만 엔딩 이후 컨텐츠들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포기했고 그래서 별점 0.5 깎습니다.


    2. 건전 (포기) (플레이시간 : 5시간)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상당히 난이도가 있고 진행 요소도 많은 편이지만 매번 지하 1~2층까지 밖에 못가는 손이라서 포기했습니다. 


    3. 오버쿡드 (플레이시간 : 10시간+)

     별점 ★★★★      (4/5)

     한 줄 후기 최강의 파티 게임, 친구들 오면 이게 최고

      친구들과 같이 하게 된다면 오버쿡드 만큼은 필수 구매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연령대의 친구들이어도 상관없이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짧은 분량이 약간은 아쉽지만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4.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플레이시간 : 100시간+)

     별점 ★★★★★   (5/5)

     한 줄 후기 스위치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

      2017년 GOTY(Game of the Year) 게임입니다. 하이랄 평원에서 사과도 따고 메뚜기도 잡고 암벽 등반 하는데 이게 그렇게 재밌습니다. 카툰 풍 느낌의 그래픽도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지금도 마스터 모드를 플레이하고 있지만 아직도 재밌는 게임으로 영원히 소장할 예정입니다.


    DLC1 시련의 패자     별점 ★★★★☆  발자국모드, 검의 시련, 마스터 모드 등 BOTW 구입 시 초기에 구입 추천  

    DLC2 영걸의 발라드  별점 ★★★        고대 오토바이가 멋있긴 한데 DLC 사당들은 기존의 사당에 비해서 즐겁지 않음


    5. 스플래툰2 (플레이시간 : 100시간+)

     별점 ★★★★★   (5/5)

     한 줄 후기 닌텐도만의 독창적아고 즐거운 IP

     국내 미정발이라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운 게임입니다. 자이로를 이용한 조작감이 훌륭하고, 싱글 컨텐츠, 나와바리, 4가지의 랭크전, 연어런 그리고 페스티벌까지 컨텐츠도 훌륭합니다. 좋은 OST는 덤. 닌텐도에는 여러 IP가 있지만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IP입니다. 연어런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가 없음...


     DLC 옥토 익스펜션  별점 ★★★★  문어를 얻기 위해서 깨야하지만 높은 난이도와 많은 양의 싱글 컨텐츠가 부담됩니다. 스플래툰을 켜서 연어런이 안열려 있으면 숙제처럼 플레이하였습니다. 부족한 싱글 컨텐츠를 채워줬지만 그래도 멀티가 재밌다.


    6. 저스트댄스 2018 (플레이시간 : 20시간+)

     별점 ★★★★   (4/5)

     한 줄 후기 파티게임 끝판왕

      저스트댄스는 독점작도 아니고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게임이지만 스위치는 추가 컨트롤러 구매없이 조이콘으로 최대 6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조이콘의 판정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게임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300곡의 추가곡을 위해서 언리미티드를 구독해야하고 땀이 너무 많이나서 시작할 때 두려운 게임이지만 한번 시작하면 탈진할때까지 합니다.


    7. 할로우나이트 (플레이시간 : 30시간+)

     별점 ★★★★☆  (4.5/5)

     한 줄 후기 2D 다크소울

      다크소울 같은 매운맛. 맵을 밝히는 것이 어려워서 어느정도 공략을 참조하며 플레이 했었습니다. 멕시코 eShop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하였고 아직 엔딩은 못봤습니다 너무 어려워요. 게임의 어두운 분위기에 거부감만 없다면 스위치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인디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8. 둠 (방출)

     게임의 공포감과 난이도 때문에 포기. 휙휙 돌아가는 화면과 그로테스크한 분위기 때문에 멀미가 나서 하고 싶지 않아서 방출하였습니다.


    9. 캡틴 토드: 트레져 트레커 (방출)

     토드 대장이 귀엽고 게임 자체도 아기자기해서 좋았지만 손이 자주 가는 게임은 아닙니다. 조작 난이도도 나름 있는 편입니다. 기대보다 재미는 없었던 게임


    10. 포켓몬스터 레츠고 (플레이타임 30시간+)

      ★★☆  (2.5/5)

     한 줄 후기 스위치로 하는 포켓몬고

      닌텐도 IP 중 가장 매니아 층이 두텁지만 이번 시리즈 만큼은 부실한 컨텐츠에 욕을 많이 먹는 게임이죠. 저는 포켓몬스터 골드버전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2세대까지는 알기 때문에 기대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엔딩까지는 푹 빠져서 게임했지만 지우를 이기고 나서는 더 이상 해야할 이유가 없는 게임이네요.


    11.  뿌요뿌요 테트리스 (플레이타임 10시간-)

      정말 재밋고 가끔씩 하는 게임입니다. 구입한지는 꽤 되었지만 짧게하는 게임 특성상 플탐이 안나와서 별점은 매기지 않겠습니다. T스핀을 자유자재로 할 실력이 아니라면 뿌요뿌요가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게임입니다. 역시나 파티게임으로써 좋은 게임.


    12. 태고의 달인 (플레이타임 10시간+)

      ★★★  (3/5)

     한 줄 후기 모션인식은 빛좋은 개살구

      조이콘을 이용하면 북 없이도 할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해보면 타이밍만 정확하다면 쿵과 딱이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흥미가 떨어지고 오히려 터치모드가 가장 재밌다고 느껴집니다. 컨텐츠도 괜찮고 재미있지만 오래하다 보면 눈이 너무 아픕니다.


    13. 마리오 파티 (플레이타임 10시간+)

      ★★★☆  (3.5/5)

     한 줄 후기 운빨X망겜

      혼자 하면 절대로 재미없고 그렇다고 친구 만날 때 마리오 파티 하자고 스위치를 들고 나가기엔 고민이 되는 게임입니다. 미니 게임 하나 하나 잘만들었지만 본 게임에서 운이 따라줘야만 재밌다는 점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파티용 게임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스위치 본체의 한글화 소식도 들려왔네요. 아직도 구입한 게임 중 엔딩을 못 본 대난투, 마리오카트8, 문명6는 플레이 중 입니다. 동물의 숲이 나오기 전까지는 저 3가지 게임도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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