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600 사용기

10만원대의 커널형 이어폰을 찾다가 구입하게된 사운드캣 정품의 UE600입니다.

 UE600의 기본 구성으로 5쌍의 실리콘 팁과 2쌍의 컴플라이 폼팁이 제공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폰 케이스 입니다. 딱딱한 재질이라서 안전한것은 좋은데 두께가 두꺼워서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조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케이스 안에 이어폰을 세손가락에 감아서 넣으라고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세손가락에 돌돌 말아 넣으면 케이스안에 쏙 들어갑니다.

 유닛은 양쪽이 색깔이 다른데요 빨간색이 오른쪽입니다.

 UE600은 귀 뒤로 돌려 쓰는 것과 그냥 쓰는 두가지 착용법이 가능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귀 뒤로 돌렸을때 착용감이 더 편하고 터치 노이즈가 줄어들어 항상 귀 뒤로 돌려 쓰고 있습니다. 귀 뒤로 돌려쓸때 선을 잘 구부려 주시면 이어가이드 없이도 편히 사용가능 합니다.

 차음성은 폼팁이 조금더 좋긴 하지만 실리콘 팁도 좋은 편입니다. 소리는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저음이 약한 감이 없지 않지만 높은 해상도와 깔끔한 고음으로 시원시원한 소리를 들려주어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이어폰입니다.